‘베테랑’ 김준호(강원도청·사진)가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준호는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 997로 조던 스톨즈(미국·33초 793)와 다미안 쥬렉(폴란드·33초 852)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준호는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멀티 메달로 장식했다.
8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전체 3위인 9초 45에 주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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