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투자 위기 극복 6대 목표 설정
SOC 투자·건설 물량 발굴 등 주력
회원 행사 확대 교류·소통 활성화
‘새로운 강원! 혁신과 성장의 동력 건설산업’ 건설산업은 오랜 기간 국가 중추 산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고 국민 생활 근간을 이뤄왔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최상순)는 강원 지역 건설산업을 책임지는 건설사들의 권익 도모와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1956년 ‘한국건설협회 강원도지부’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했다. 그 이후 69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강원 지역 대표 건설협회로서 954개 회원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 건설투자 활성화로 경기 침체 극복
최근 몇 년간 넘쳐나는 미분양과 고금리, 자재비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에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산업도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건설투자를 통한 위기 극복과 회원 친화적 환경 구축’을 추진 방향으로 삼고, 핵심목표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여러 갈래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6대 핵심목표는 △건설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침체 극복 △적정 공사원가 및 공사기간 산정체계 합리화 △공정거래 정착을 통한 건전한 건설시장 환경 조성 △규제개혁 혁신을 통한 경영활동 개선 △회원사 교류사업 활성화 및 경영지원 확대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및 미래 건설 인재 육성 등으로, 이를 위한 22개의 주요 세부 추진과제도 수립했다.
■ 건설물량은 늘리고, 회원사 부담은 줄이고
도회는 지속 성장을 위한 SOC 투자와 지역 건설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통한 물량 확보, 노후 SOC시설 개선을 통한 건설물량 발굴에 주력하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공공사 수익성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공사원가·공사기간 산정 체계를 현실화하는 ‘건설안전특별법’ 등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지속 강조해 추진할 계획이다. 적정공사비 반영체계 확립과 공사비 정상화 동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건설산업 생산 체계를 개편해 공정경쟁 문화·공정거래를 정착시키고 불공정 유발제도는 개선한다. 과도한 기업규제는 혁신하고 기업 부담을 줄이도록 입찰·계약 환경도 조성한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언제나 회원사와 함께’한다. 회원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확대해 회원 간 교류·소통을 활성화하고 회원사 경영지원·수혜 서비스를 확대해 소속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위탁사무 공정 수행과 유관기관 협력도 강화한다.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청년 등 미래 건설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 신예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