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현안 설명 협력 요청
폐특법 개정 주요 입법과제
권성동 의원에 축하 꽃다발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최문순 도지사는 21일 당초 예정된 강원도·도국회의원협의회 회의가 취소됐음에도 불구,도내 국민의힘 의원들과 따로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숙원현안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
최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권성동(강릉)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해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도당위원장,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등 도내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최 지사는 도 현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국민의힘으로 최근 복당한 권성동 협의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강원도 발전에 더 큰 힘이 실렸다”며 복당을 축하했다.최 지사는 도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도와 각 지역 현안 및 입법과제 등을 설명하며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최 지사는 21대 국회에서도 정부 반대가 노골화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주요 입법과제로 꼽으며 조기 입법화와 함께 백지화 위기에 처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철원 이길리 마을 집단이주를 위한 도 정치권의 지원을 각각 요청했다.
권성동 강원국회의원협의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돼 대면 회의가 어려울 경우에는 주요 현안에 대해 도와 각 시·군으로부터 개별 보고를 받고,이를 우리 강원도 의원들이 수렴해 이번 정기국회 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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