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정상 추진하라”

양양군 오늘 군청서 기자회견

양양군은 22일 오전 10시 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는 29일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의견에 대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심리를 앞두고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하 군수 등 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오색삭도 설치사업 정상추진을 위한 성명을 발표한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오색삭도사업이 합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행정의 대원칙이 훼손되는 결정은 위법이라는 점,오색삭도가 친환경 시설이며 신체적 약자들에게도 공원 이용권을 확대해야 된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인용재결’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심리가 열리는 29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민 9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국민권익위 정문에서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