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표심 분석] 6개 읍면 김문수 우위 확보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인제지역에서 9136표를 받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만99표를 득표했다.
이는 각각 유효 투표수(2만1429표)의 42.63%와 47.12%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4.5%p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16%(1964표)였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86%(185표)였다.
김문수 후보는 인제지역 6개 읍·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곳은 인제읍으로 김문수 후보가 유효표 6041표 가운데 2761표(45.7%), 이재명 후보가 2726표(45.12%)를 득표해 격차는 35표(0.58%p)에 불과했다.
관외 사전투표, 재외투표와 6개 읍·면의 관내 사전투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앞섰으나, 김문수 후보는 거소·선상투표에서 앞섰고 읍·면별 본투표에서 표가 쏟아져 나왔다.
인제지역 유권자는 2만7383명으로 이 가운데 2만1666명이 투표하고 5717명이 기권해 7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효표는 2만1429표, 무효 투표수는 237표였다. 이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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