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모재현·강투지 선정
K리그1에서 약 2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린 강원FC가 모처럼 베스트 11을 배출했다.
박상혁과 모재현, 강투지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와 미드필더, 수비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원FC가 베스트 11을 배출한 것은 29라운드 당시 김건희와 이유현이 마지막이었다.이들은 지난 8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맞대결에서 1-0 신승을 합작했다. 강원FC가 리그에서 승리를 챙긴 것 역시 9월 13일 열린 29라운드 FC서울전 이후 7경기만이다. 박상혁은 이번 라운드 선제골 겸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30분 이상헌이 좌측면에서 투입한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려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모재현은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가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고, 강투지는 상대의 슈팅을 얼굴과 발로 막아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무실점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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